안녕하세요. 인니영감입니다.
아래의 연체 및 부실금액 순위는 전체적인 맥락을 참고하시는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대상 업체는
"온투법 등록을 위해 회계감사보고서를 제출한 91개+신생 4개(감사보고서 제출 비대상)" 입니다.
(P2P투자를 생각하셨다면)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는 절대 투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온투법 등록을 하지 않을, 비인가업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투자를 거론할 대상이 아니기에 아래 표에서 삭제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사용설명서 *
1. 연체금액 = 대출잔액 * 연체율
2. 부실금액 = 누적대출금액 * 부실율
(각 업체별로 공시한 '부실채권매각에 따른 손실금액'에 근거)
3. 신연체율 = (연체금액 + 부실금액) / (대출잔액 + 부실금액)
* 분자의 부실금액 의미 : 매각처리된 부실채권 중 상환되지 않은 금액
* 분모의 부실금액 의미 : 부실채권 원금 - 부실채권 매각대금(투자자에 상환된 금액)
Q. 색깔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연체율/신연체율의 빨간색 : 연체율이 15% 이상인 업체
업체명~홈페이지 주소의 회색 : '20년에 신규 상품 모집이 없었던 업체
업체명의 빨간색 : 고 위험의 주의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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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체금액 순
테라펀딩의 연체금액이 약 600억으로 1위입니다.
연체금액에는 유입자산으로 인한 미상환금액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체율 또한 위 연체금액을 바탕으로 재계산되었습니다. (업체 공시 연체율 : 24.12%)
어니스트펀드와 투게더펀딩의 연체금액 및 연체율이 비슷해보이지만,
부실금액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어니스트펀드는 홈페이지 첫 화면 공시지표 부분에서 부실율을 공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피플펀드는 연체금액이 약 84억, 부실금액이 74억입니다.
[2] 부실금액 순
부실금액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놀랐고, 또 이해가 갔습니다.
1위 - 8퍼센트, 137억원 (연체금액 : 32억)
2위 - 렌딧, 103억 (연체금액 : 13억)
3위 - 테라, 86억
4위 - 피플펀드, 74억
5위 - 어니스트펀드, 55억
그동안 8퍼센트와 렌딧에 투자한 수많은 투자자들이
업체가 공시하는 연체율 대비 이상하게 낮은 실제 수익률을 이상하게 여겼는데,
이 자료를 통해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두 업체의 공통점은 연체금액이 낮고, 부실금액이 연체금액의 4~8배로 매우 높습니다.
최근 원활한 온투법 등록을 위해 연체율을 15% 이하로 낮추기 위해
연체채권들을 매각하여 연체율을 낮추는 일들이 자주 목격됩니다.
그것은 투자자들에게는 원금손실이 되고, 업체의 낮은 연체율을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부실금액을 반영한 신연체율은 8퍼센트가 23.2%, 렌딧이 32.9%입니다.
[3] 신연체율 순
신연체율 15%가 넘는 업체들이 상위에 포진되어 있으며,
그 이하 그룹에서는 어니스트펀드와 피플펀드가 높은 부실금액으로 눈에 띕니다.
[4] 연체 및 부실 0% 업체(누적대출액 순)
연체율이 0%라고 하여 안전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P2P시장에서 발생한 수많은 사기/횡령 업체들 또한
문제가 터지기 직전까지는 연체율 0%의 업체였습니다.
그럼, 모두 연체/부실없는 투자하시길-
* 피자모 링크 : https://cafe.naver.com/pijamo/202717
* P2P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글 :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