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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니영감입니다.


아래 기사가 나온 후 사전심사를 통과한 3개 업체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P2P 등록 1호는?…렌딧·8퍼센트·피플펀드, 사전심사 통과(종합)

https://www.news1.kr/articles/?4145602



온투법을 가장 먼저 통과한다고 하니,

왠지 가장 좋아 보이고,

지금 당장 투자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고... 등등 

해당 업체들에 우호적인 시선이 확실히 늘어나리라 예상됩니다.


우리는 투자자니까, 투자에 대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1호 업체들의 확정손실 (feat. 부실금액)


(출처 :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439)



부실금액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P2P업체, 투자자는 연체와 연체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냉철하게 보면, 연체는 몇년이 지났더라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손실"입니다.


그렇지만 부실은,

"확정된 손실"입니다.


P2P업체에서 처음에 상품 소개를 하며 자금을 모집했을 때 언급했던 상환계획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판단되었을 때 관련 상품은 "부실처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연체도 업체의 능력을 말해주는 지표이지만,

부실을 주의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2. 온투법 등록 1호 대상업체 현황


가. 8퍼센트

- 누적대출금액 : 3365억

- 부실금액 : 144.9억 (부실률 : 4.31%)

- 연체금액 : 31.6억 (연체율 : 6.70%)

- 신연체율 : 28.60%

- 특이사항

o 부실금액 기준 1위 업체

o 누적대출규모 1위인 테라펀딩(1조 1712억)의 부실금액(109.6억)보다 약 32% 더 많음

o 부실금액 현황

- 부실 중 99.8%가 개인 및 법인신용 상품에서 발생했음.

- 누적대출금액 중 개인신용이 70.1%, 법인신용이 10.6%로, 신용상품의 비중이 약 80%인 업체

- 부실발생시 원금의 손실률은 74.1%임. 



나. 렌딧

- 누적대출금액 : 2255억

- 부실금액 : 107.1억 (부실률 : 4.75%)

- 연체금액 : 11.4억 (연체율 : 5.29%)

- 신연체율 : 36.69%

- 특이사항

o 부실률 기준 1위 업체

o 누적대출규모 1위인 테라펀딩(1조 1712억)의 부실율(0.93%)보다 약 5.1배 높음

o 개인신용만 100% 취급하는 개인신용 전문업체



다. 피플펀드

- 누적대출금액 : 1조 303

- 부실금액 : 78.3억 (부실률 : 0.76%)

- 연체금액 : 85.1 (연체율 : 3.45%)

- 신연체율 : 6.42%

- 특이사항

o 누적대출규모 2위 업체

o 전체 취급 상품 중 개인신용  비중은 약 18.0%로 8퍼센트나 렌딧에 비해 높지 않음

o 부동산PF 취급중단 공표 이후 최근 투자상품은 아파트 담보 또는 개인신용임.




+ Comment


최근 위 3개 업체들과 관련된 멋진 뉴스 기사가 많습니다

어디서 상도 받고, 어디서 투자도 유치하고, 어디서 발표도 하고...


온투법을 통과한다고

통과하는 모든 업체들의 도덕성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부실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테라펀딩이 누적대출 1위라고 매도 많이 맞았고, 맞아야하지만,

투자자들의 돈을 확정적으로 손실로 가져가는 행위는

위에서 언급한 업체들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온투법 통과는 분명 큰 이벤트지만,

아직 샴페인을 터트릴 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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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투자를 시작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글 :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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