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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근 연체율 급증한 P2P 업체+추가

category 연체율0% 2018. 11. 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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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체율 급증한 P2P 업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자료출처 : 미드레이트 보라 (https://www.midrate.co.kr/bora) , '18년 11/7일 기준


먼저 자료를 보겠습니다.




1. 루프펀딩 : 66%

올해 7월초 연체율 10%대를 돌파하더니,

8월에는 30%, 9월 중순에는 50%를 돌파하여

지금은 60%를 넘겨 66%의 연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5위(2,056억원) 업체로 대출잔액이 891억이 있는 대형 업체 중 하나입니다.

891억 중 66%의 연체니까, 약 588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2. 소딧 : 42%

6월초 연체율 10% 돌파 후 

9월에 30%중반으로 급증하였고, 

10월말 40%를 넘겨 현재 42%의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16위(767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104억이 있습니다.

약 44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3. 더좋은펀드 : 63%

6월초 연체가 시작되더니

8월 중순 연체율이 20%에 근접하고,

10월초 30%, 11월초 급증하여 현재 63%를 기록하였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22위(471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203억이 있습니다.

약 128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4. 이디움펀딩 : 100%

작년 말 30%의 연체를 관리하여 10%대로 떨어트리는가 했는데,

7월말 100%를 기록하였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27위(344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90억이 있습니다.

약 90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 이렇게 갑자기 급증하는 경우는 보통 홈페이지에서 연체율을 업데이트하지 않다 한꺼번에 반영하는 경우 발생하곤 합니다

  아니면 모든 펀딩금액이 하루에 한꺼번에 펀딩 모집해서 전체가 다 연체되어야하는데 이 가능성의 정말 희박합니다.

* 그리고 연체율이 100%라는 말의 의미는 신규 추가 펀딩이 없다는 말입니다.

  (연체율 = 연체금액 / 대출잔액)




5. 월드펀딩 : 40%

년초부터 10%대의 연체율을 유지하고 있다가,

10월 중순 40%를 기록하였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30위(285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63억이 있습니다.

약 25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6. 펀딩하이 : 98%

8월초 주력상품이던 마늘, 당근, 김치 상품들의 연체가 시작하면서

연체율이 급증하기 시작하여 8월말,9월초부터 연체율 100%를 기록하다가

최근 10월말부터 적은 금액으로 신규 펀딩을 시작하여 연체율이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32위(254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76억이 있습니다.

약 74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7. 펀디드 : 35%

5월부터 연체율이 조금씩 증가하더니 

9월 중순 연체율 30%를 돌파하여 현재 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34위(231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62억이 있습니다.

약 22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8. 헤라펀딩 : 52% (연체율+부실율 합)

작년말 연체가 시작되더니

2월 30% 돌파, 3월말 40% 돌파,

4월초부터 현재까지 연체율 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35위(229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135억이 있습니다.

약 70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 헤라는 연체율과 부실율을 별도로 표기하고 있어 두 수치를 합쳐 연체율로 표시하였습니다.

  현재 모든 P2P업체는 금감원의 요청에 따라 부실율을 별도 표기하지 않습니다.




9. 인컴펀딩 : 97%


6월 연체율이 55%로 급증, 

이후 다시 7월에 97%로 급증하여 현재 유지되고 있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51위(146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108억이 있습니다.

약 105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 이런 경우는 보통 금액단위가 큰 부동산 관련 펀딩에서 연체가 발생하면 발생합니다.

  또한 인컴의 경우는 동일 차주의 상품을 여러 차수에 걸쳐 나누어 펀딩하였는데,

  해당 차주의 상품에서 연체가 발생하여 동시 다발로 여러 상품이 연체되어 발생한 경우입니다.




10. 썬펀딩 : 46%

6월부터 연체율이 슬슬 증가하더니,

8월에 55%를 고점으로 천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52위(145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46억이 있습니다.

약 21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11. 이룸펀딩 : 68%

8월부터 연체율이 20%로 증가하여 

9월에 57%, 10월초에 하락하는가 싶었다가

10월 중순 이후 68%의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62위(104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22억이 있습니다.

약 15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12. 엘리펀드 : 94%

7월초에 잠깐 20%로 증가했다가 다시 연체율 0%를 유지하였는데,

8월 중순부터 연체율이 다시 20%로 증가하여 

9월초에 71%, 10월 중순 이후 80%,

현재 94%의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67위(88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36억이 있습니다.

약 34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13. 세움펀딩 : 69%

8월 초 연체 시작 이후 8월 초 바로 41%로 

9월초에 50% 돌파, 10월말 69%를 기록하였습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70위(75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33억이 있습니다.

약 23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 comment

위의 자료에서 보이듯이,

대출잔액이 크지 않아도 연체율이 높으면 전체 연체금액이 더 큰 경우들이 있습니다.


연체금액이 아직 많이 있다는 것은,

해당 P2P업체에서는 연체 추심에 집중하느라 신규 상품을 찾고, 설계를 할 여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거래하던 차주와는 크게 공수와 노력이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신규 차주의 경우는, P2P업체도 연체, 추심 처리하느라 정신없는 상황에서 

그 상품이 제대로 설계되었는지를 의심하게 됩니다.

설령 인원이 충분하여 상품 설계팀이 별도로 있더라도 

기존에 발생한 연체 상품도 그 상품 설계팀에서 만들었던 상품일테니 얼마나 신경써서 만들었을지는 모를 일이라 생각합니다.


추심을 지속하기 위해서도 추심비, 활동비등 비용이 발생하니 이를 마련하기 위해서 추가 펀딩을 진행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연체 상품들을 제대로 추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펀딩을 통해 P2P업체를 유지하고 이를 속히 연체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 연체/부실없는 투자하시길-





+ 추가 업체(업체들 중 부실율을 표시하여 연체율이 낮게 표시되어 제외되었던 업체들을 추가합니다)


14. 빌리 : 24%(연체율 0%, 부실율 24%)

작년 11월부터 30%대의 연체율을 기록하다

점차 연체율이 낮아져서 현재 2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기 연체들이 많아 부실(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12위(1,052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256억이 있습니다.

약 61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15. 펀딩플랫폼 : 54%(연체율 0%, 부실율 54%)


작년 11월부터 40%대의 연체율을 기록후 조금씩 증가하다가

5월말 70%로 급증, 그 후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역시 장기 연체들이 많아 부실(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26위(390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211억이 있습니다.

약 114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16. 모아펀딩 : 25%(연체율 7%, 부실율 18%)

작년 11월 40%대의 연체율에서

올해 초 20% 중반의 연체율이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역시 장기 연체들이 많아 부실(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누적대출액 기준 29위(309억원) 업체로 대출 잔액이 198억이 있습니다.

약 50억의 연체금액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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