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2018 P2P 투자자 현황 2차 조사 결과 발표

2018 P2P 투자자 현황 조사 결과 발표(2부)

<개요>

▶조사기관: P2P 투자자모임 네이버카페 피자모(http://cafe.naver.com/pijamo)
▶조사목적: P2P 투자자들의 투자현황의 공유 및 업계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조사대상: 피자모 회원 569명 참여
▶조사기간: 2018년 12월 10일 ~ 28일(총18일)
▶조사항목: 투자자 성별, 지역, 투자금액 등 총 28문항 등
▶한계점

 - 본 설문조사는 피자모 회원 일부에 대해서만 응답을 받은 결과이며, 신뢰도, 표본오차 등 통계학적 특성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 설문에 참여한 피자모카페 회원들의 현황공유가 목적이므로 이 조사결과는 활용주체가 자체적으로 해석 또는 활용해야 하며, 피자모카페는 그 해석 및 활용결과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 아울러 덧붙이는 해설의 경우 본 설문을 시행한 피자모카페 회원(인니영감)의 주관적인 해석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파란색으로 표기)
▶기타
- 표기안내: 수치별 구간 표기(~)는 ‘(초과)~(이하)’ 의 의미입니다. 

- 합계가 100%가 아닌 경우는 네이버 통계 시스템상 반올림의 문제이므로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피자모 기업회원에 한해 일부 제공 가능

<설문결과(2부-8문항)>

*참조: 1부 결과(4문항) https://cafe.naver.com/pijamo/139469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31

         2부 결과(8문항) https://cafe.naver.com/pijamo/139471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33

         3부 결과(8문항) https://cafe.naver.com/pijamo/139930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35

         4부 결과(8문항) https://cafe.naver.com/pijamo/140043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36

[투자에 대한 기본 정보 조사]

5. P2P 투자 기간

결과를 크게 3분류로 나누어보면 

1년 미만이 38%, 1년 이상~2년 미만이 38%, 2년 이상이 23% 였습니다.

3개월 미만은 9%, 3년 이상은 5%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 4월 조사에서는 약 60%가 1년 미만이었는데,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기간별 비중이 분산되는 것 같습니다.

1~2년의 투자기간이 38%, 1년 미만이 38%였던 점을 생각해볼 때,

2년이 안되는 기간의 투자자들이 약 80% 수준입니다.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6월 이후 신규 유입된 3개월 미만인 분들도 약 10%로 나타났습니다.

뒤집어보면 현재 P2P 시장에 참여 중인 90%의 투자자들은 지난 6월을 직간접적으로 겪었습니다.

긴말 않겠습니다.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6-1. 누적 투자 금액

항목이 세분화되어 있지만, 역시 크게 나누어 보면

5000만원 이하가 54%, 5000만원~5억 이하가 41%, 5억 이상이 5%입니다.

누적 1000만원 이하가 24%로 소액 투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1억이 넘는 분들도 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억초과인 분들이 2%로 고액투자자(법인투자자/전문투자자)들도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5. P2P 투자기간 조사>의 결과에서 2년이 안되는 기간의 투자자들이 대략 80% 수준이었던 점을 생각해볼 때,

누적 5000만원 이하가 반정도인 54%를 차지하는 것은(1000만원 이하는 24%)

투자자들 중 절반 가량은 소액/분산투자라고 생각됩니다.

(예 : 1달에 200만원 투자시, 1년에 2400만원, 2년에 4800만원 수준)

누적 10억을 초과한 3%의 투자자들은 매월 5천만원 이상의 금액이 재투자되고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예 : 1달에 4000만원 투자시, 1년에 4.8억원, 2년에 9.6억원 수준)

6-2. 현재 투자 금액

현재 투자금액 중 가장 큰 비중은 1000~3000만원이 23%, 5000만원~1억원이 17% 순이였고,

크게 보면 3000만원 이하가 57%, 3천만원~1억원이 29%, 1억원 초과가 14%로 나타났습니다. 

절반은 3천만원 이하로 투자 중이시나 현재 1억이 넘게  투자하시는 분들도 14%로 적지 않은 비율이며,

10억넘게 투자하시는 분도 1분 계셨습니다.

7-1. 누적 수익률

결과는 0~+10%가 36%, +10~+20%가 23%, -20% 미만이 22%,

-20~-10%가 9%, -10~0%가 8%, +20~+30%가 2%, +30% 초과는 0%순이었습니다.

(다음 조사에서는 +30초과는 삭제하고, 마이너스 구간을 추가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투자자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했을 항목이라 생각합니다.

10명 중 4명은 0~+10%의, 생각보다 높지 않은 수익률이었고,

           2명은 +10~+20%의, P2P업체가 제시하는 수준의 수익률,

           4명은 마이너스의 수익률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래 항목인 기대 수익률과 같이 생각해보면,

3명 중 2명이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P2P를 하지만,

10명 중 8명은 기대 수익률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마이너스 포함)

7-2. 기대 수익률

기대수익률은 11~15%(53%)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6~10%(25%), 16~20%(12%)로 뒤를 이었습니다.

5% 이하(2%), 21~30%(2%), 30% 초과(1%), 기대치 없음(5%)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너무 과하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수익률인 11~15%대가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10% 이하에서는 P2P투자의 위험도 대비 수익률이 낮다고 보지만,

15% 이상에서는 위험에 노출이 많이 된다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체/부실 위험에서 상대적으로(또는 심리적으로) 안전할 수 있는 6~10%가 두번째였습니다.

이는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등 누적대출금액 상위업체들(세후 10% 이하 수익률)에 

많이 투자하여 나타나는 결과라 생각해봅니다.

16~20% 구간은 부동산PF, 동산 상품들이 주를 이루거나,

누적대출상위 1군업체들보다는 좀 더 공격적인 마켓팅을 하는 2군 그룹의 업체에 투자하는 결과라 생각합니다.

8. 선호하는 투자 상품군(복수선택 가능)

선호 투자 상품군 중 부동산 담보(80%), 동산담보(36%), 매출채권(32%), PF(30%), 개인신용(6%), 기타(5%) 순입니다.

지난 4월 조사 결과와 부동산 담보의 선호는 같고,

PF의 인기는 조금 줄어들었으며, 매출채권의 선호도가 상승하였습니다.

명확한 담보가 있는 부동산 담보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았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부동산 투자에 집중된만큼 부실시 리스크도 크기에 개인 투자 한도도 1000만원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지난 번에 비해 매출채권 부분의 선호도가 많이 상승하였는데,

이를 취급하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상품구조에 대한 설명/간담회 등으로

투자자들의 상품 이해도가 상승한 결과로 생각됩니다.

개인신용대출에서 출발한 P2P에서 개인신용이 가장 인기가 없는 분야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신용은 보통 소액분산투자로 하게 되는데 

1건의 부실(파산, 회생 등)로도 전체 수익률에 악영향을 크게 미치는 부분과

몇몇 개인들의 처음부터 갚을 생각없이 대출 후 회생절차 신청 등의 문제로 관련 부분의 열기가 급속도로 식고 있습니다.

9. 선호하는 투자 기간

 4~6개월(43%), 1~3개월(36%),, 7개월~1년(19%) 순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난 4월 조사 대비 선호 투자기간이 증가하였습니다.

지난 4월 조사에서는 3개월 이하의 선호가 절반이상이었는데,

6월 이후 고고단 상품에 대한 회피 때문인지 그 선호가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고고단 : 고이율, 고리워드, 단기상품)

그래도 6개월 이하 상품이 79%로 대부분은 6개월 이하의 중단기상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1년까지는 괜찮다는 비율이 지난 번에는 8%에 불과했는데,

이번에는 19%로 증가하였습니다.

10. 선호하는 리워드(복수선택 가능)

예치금이나 백화점 상품권 둘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한 비율이 95%였습니다.

(예 : 예치금+백화점 상품권 또는 예치금+차주물품/문화상품권 등)

현재의 리워드는 현금 또는 환금성이 좋은 상품권을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예치금은 P2P업체로의 재투자 또한 기대할 수 있는 리워드라 

업체와 투자자 모두에게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5만원 이상의 리워드에는 제세공과금 22%가 붙게 되거나(업체에서 세금 대납하는 경우도 많음)

또는 법인투자자의 경우, 예치금은 법인통장으로 입금이 되기에, 예치금이나 투자 수익이나 차이가 없어,

현금이라는 매력이 많이 감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대안격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선호한다 생각합니다.

업체에서도 구입시에 몇% 할인 받아 구입할 수도 있고,

투자자는 상품권 교환소 등에서 5% 내외의 수수료를 내고 현금화하거나 대형 마트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교환이라는 절차가 있어 귀찮은 부분이 있음에도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P2P업체들은 고객 유인책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게 되는 리워드의 종류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리워드 5만원 이상을 받는 고액 투자자들의 유치 및 충성도가

자금 펀딩 및 회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에 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리워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이디어가 있지만 업체들은 크게 고민 안하는 것 같아서 고민해보라고 안 알랴줌)

- 2부 종료-

[출처] <1부> 2018 P2P 투자자 현황 조사 결과 발표 (피자모- P2P 투자자

들의 모임,p2p투자,p2p대출,재테크,p2p금융) |작성자 똘이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