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인니영감입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한지도 대략 보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

1부 결과(4문항) https://cafe.naver.com/pijamo/139469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31

2부 결과(8문항) https://cafe.naver.com/pijamo/139471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33

3부 결과(8문항) https://cafe.naver.com/pijamo/139930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35

4부 결과(8문항) https://cafe.naver.com/pijamo/140043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36

말하지못한 이야기 https://cafe.naver.com/pijamo/140191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37

===============================================================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인 일들로 년초부터 정신없이 보내느라 이제서야 조금씩 풀어봅니다.


그 첫번째로,

설문조사 결과에 기반한 P2P 투자 운용 방법 추천입니다.


* 참고로 대단히 일반적인 사항으로 P2P 입문자분들(개인투자자)께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P2P 투자를 위한 대출은 NO!!

<P2P투자를 위한 대출 여부>

처음 P2P로 수익 맛을 보면 모두들 생각합니다.

은행 대출이자 5~6%밖에 안하는데 대출받아서 P2P 투자로 굴리면

앉아서 10% 정도는 내가 먹는 거 아냐?? 나 완전 대박?!


아닙니다.


위 설문에 네라고 대답한 분들 총 95명 중 46명인 48%의 인원이 

P2P투자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설문응답자 전체와 비교해도 높습니다)




2. 자산 중 P2P 투자 비중은 30% 이하로.

<자산 중 P2P 투자 비중>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것처럼 보이기에 10%나 20% 이하로 해보라고 해도 쉽게 귀에 들어오지 않을 걸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를 넘지는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현재 P2P 시장의 투자자 10명 중 7명 또한 30%를 넘지 않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투자비중을 늘리고 싶으시다면 30% 이하에서 최소 1년은 넘게 운용을 해보고나서 결정하길 추천드립니다.

P2P투자는 초고위험 투자 중 하나입니다.

투자비중이 높으면 자산 운용 차원에서 너무 높은 리스크를 지게 됩니다.




3. 상품 분석 시간은 최소 1시간 이상, 충분히 이해가 될때까지.

<투자상품에 대한 이해도>

<투자 전 상품에 대한 분석시간>

투자자 4명 중 1명만이 상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를 하고 있으며,

역시 투자자 4명 중 1명만이 1시간 이상 상품을 분석한 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본인의 자산을 안전하게 이자와 함께 제 날짜에 돌려받을 확률을 높이는 것은

본인의 노력뿐입니다.


운칠기삼이라고들 하지만, 운은 내가 어찌할 수 없다면, 기라도 삼의 확률로 만들어야되지 않겠습니까.




4. 투자 후 관련자료 보관은 가능한 많이, 내 손(컴퓨터)에 보관!!

<투자 후 관련 자료 보관 여부>

투자자 10명 중 7명이 홈페이지에 자료가 있기 때문에 관련 자료를 별도 보관하지 않습니다.


모든 관련 자료를 컴퓨터에 파일 형태로 보관하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모든 관련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투자 당시 상품 소개 화면 캡쳐(또는 프린트)

상품 소개에서 다운 받을 수 있던 모든 관련 자료(예 : 등기부등본, 매출채권 등등)

투자 후 원리금수취권 및 P2P업체에서 제공하는 자료들




5. 투자 후 진행현황 모니터링은 업체의 홈페이지 공지 확인+수시로 카톡, 전화 등으로 현황 문의.

<투자 후 진행 현황 모니터링>

P2P업체의 공지(문자,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내 돈을 모르는 사람에게 투자했으면 수시로 확인하고픈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한 것이고,

투자받은 업체도 수시로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해야하는 것이 암묵적인 의무입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대뜸 물어보세요.

"나 XX 상품 투자자인데, 상환에 문제 없습니까, 문제없는 걸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있습니까,

 있으면 어떤 것인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업체가 10억을 모집했으면, 500만원 투자자가 200명입니다.

100만원씩 투자했으면 1000명입니다.


업체는 기본적으로 그 정도 자금을 모집했다면, 

200~1000명 정도의 투자자의 시도때도없는, 단순~복잡한 질문에 대답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업체가 그게 싫고 부담스러우면 P2P 하지 말아야한다 생각합니다.

그 정도 능력을 갖추지 않고 돈만 모집할 생각이었다면, 그것 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6. 업체 방문은 가능하면 투자 전, 불가피하면 투자 후에라도 최소 1번이상

<업체 방문 경험>

투자자 5명 중 1명만이 업체를 방문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1명이 되시길 바랍니다.


업체 방문을 해본 많은 분들은 그 업체에 대해 다른 투자자들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 무언가를 느끼고 알게 됩니다.


업체 방문을 통해 투자를 늘리기도 하고, 투자를 중단하기도 합니다.


투자를 늘리는거야 온라인으로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내가 투자한 업체를 누군가가 방문하고 투자를 중단할 결정을 했다면 불안하지 않을까요.

그런 정보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직접 발로 뛰며 느껴야합니다.


P2P는 투자하는 방식만 온라인일 뿐입니다.




7. 투자 상품에 대한 현장 조사는 (가능하면 투자 전) 투자 후 최소 1번 이상.

이 부분은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투자 대상이 전국에 흩어져있기도 하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직장 등 본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업체가 충분히 상세한 현장의 사진, 공정, 대상물에 대한 자료 등을 제시할 경우,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생략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가능하다면,

본업으로 정말 바쁘게 살고 있지만 그래도 시간을 조금이라도 만들 수 있다면,

내 돈이 어디에 투자되어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는지,

다시 돈으로 바뀌어 내게 돌아올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