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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니영감입니다.



P2P 투자자와 늑대 사냥이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Scene #1]


이곳은 피도 눈물도 얼어붙는다는 북극(재테크 시장)입니다.

날씨는 춥고 배고프지만, 맛있는 먹이감(좋은 투자처)을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먹이감을 발견해도 들어가는 노력과 얻게되는 과정 중에 다치기도 하죠.(비용/손실)




[Scene #2]



여기, 춥고 배고픈 늑대(투자자) 한 마리가 있습니다.

평소에도 배불리 먹지 못했는지 심하게 말라있습니다.(그렇다치고 넘어가죠^^;)


그런데 오늘은 운이 좋은 모양이군요.

찬 바람을 타고 향긋한 피냄새가 희미하게 납니다.




[Scene #3]


냄새를 따라가보니 얼음 바닥 위에 살짝 얼어붙은 피냄새가 나는 얼음덩어리가 있네요.

(회원가입용 또는 투자 리워드)

이게 왜 여기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행운이 찾아왔나봅니다.


일단 흥미가 생기니 살짝 피맛을 봅니다.

오, 피냄새는 향긋하고 아직 그리 오래되지 않았나보네요.

(회원가입 또는 소액 신규투자)


늑대는 다시 한번 더 조심스럽게 살짝 핥아봅니다.

얼음이 녹았는지 피냄새는 더 진하게 나고, 진하다못해 따뜻하고 신선한 느낌이네요.

(고수익, 고리워드, 단기상품)




[Scene #4]


핥아먹다 문득 주변을 둘러봅니다.

이 행운이 빼앗기기를 두려워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행운을 나눠주고 싶은 가족을 찾는 것일까요

(가족 명의 가입)

잠시 두리번거리던 늑대는 이젠 본격적으로 핥아먹기에 집중합니다.

(투자금 증액, 본격 투자)


신기하게도 이건 아무리 핥아도 줄어들지 않는 것 같네요.

아니 오히려 늘어나는 기분이네요.

(고수익, 고리워드로 인한 수익과 수많은 업체)



[Scene #5]


그런데 자세히보니 핥아먹을수록 혓바닥에도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에서 다시 피가 나네요.

핥고 있는 피가 원래 있던 피인지 늑대가 흘리고 있는 피인지 알 수가 없네요.

(고수익, 고리워드 모두 출처는 사실 투자자의 돈)



[Scene #6]


그렇게 한참을 핥아먹던 늑대가 어느 순간 갑자기 쓰러지네요

(사기, 횡령 등으로 인한 P2P업체의 폐업)

아무래도 늑대 자신의 피를 핥고 있었던 것 같네요



[Scene #7]


쓰러지고나서 보니 그 얼음덩어리는 피가 묻어있던 칼이었네요

(뒤늦은 깨달음)


에스키모인(P2P 사기업체)들이 늑대(투자자)를 사냥하기 위해 

칼날에 피(고이율, 리워드)를 조금 묻히고 거꾸로 꽂아놓았던 것이었나 보네요



[Scene #8]



늑대는 피눈물이 나는 눈으로 다가오는 에스키모인을 바라보면서 분노에 찬 앞발을 들어보지만,


에스키모인의 신발을 살짝 긁어놓는 정도 밖에 할 수가 없네요..

(고소, 고발을 진행해도 원금의 대부분 손실, 일부 회수)






※ 참고로 위 이야기는 P2P 사기업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상 영업활동을 하는 P2P업체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왠지 조금 비슷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이글을 보시는 투자자분들께서는 항상 조심하고 주의하셔서 

잃지 않는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피자모 링크 : https://cafe.naver.com/pijamo/157548


* 인니영감 블로그 활용 설명서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notice/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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