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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中 금융당국, P2P 대출업체 전면 퇴출

category 뉴스 읽기 2020. 12. 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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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니영감입니다.



기사 공유합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01201105552



1. 기사 내용


중국의 P2P(개인 간) 대출업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차이나데일리는 지난달 30일 리우후슈(劉福壽)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 수석변호사의 발언을 인용해 

11월 중순 현재 중국에서 운영 중인 P2P 대출업체가 한 곳도 없다고 보도했다.


중국 금융당국의 단속 노력에 힘입어 5천 곳에 달하던 P2P 대출업체가 모두 문을 닫았다는 게 리우후슈 변호사의 설명이다.


P2P 대출은 개인투자자와 대출신청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중개업체가 투자자로부터 모은 돈을 소비자에게 빌려주는 게 특징이다.


중국 정부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금융 혁신 차원에서 P2P 대출업을 장려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규제를 강화해 단속에 신경을 기울여왔다. 

대출 잔액이 한 때 1조3천억 위안(약 219조원)에 이르는 등 P2P 대출업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불법자금 조달과 대출사기 등 문제가 빈번해진 탓이다.


일례로 2015년 중국의 한 대형 P2P 대출업체는 598억 위안(약 10조원)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를 벌여 

약 90만명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리우후슈 변호사는 "섀도뱅킹(그림자금융) 규모가 역사적 정점에서 20조 위안(약 3천366조원) 가량 줄어드는 등 

그 위험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각종 리스크를 예방해 금융부문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mment


지금 우리나라도 이미 중국과 비슷한 길을 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1)

온투법 시행과 함께 강화된 기준으로 소규모의 P2P업체는 운영하기 어려워졌고, 

투자자들도 대규모, 대기업위주의 업체들에 투자가 편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경우 중국처럼 소수의 대형 업체만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게다가 내년말 시행되는 최고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최고금리 20% ≧ 투자자 수익률 + P2P업체 수수료)

1금융, 2금융에서 대출이 어려워 P2P에서 대출을 구하는 P2P 차주들의 

높은 리스크 대비 평균 대출 이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3)

또한 대형 업체들의 경우 고정비가 높아 내부의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투자자 수익률이 높지 않게 설정될 가능성 역시 높다고 봅니다.

(현재도 P2P 누적대출상위 업체들의 상품별 리스크에 비해 그 수익률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4) 

그렇게 되면 투자의 매력이 감소하게 되고,

투자자들이 떠나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들 중 1), 2)는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3)의 경우는 P2P 업체들이 내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크게 달려있다 생각합니다.


과연, 한국 P2P업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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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글 :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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