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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니영감입니다.

 

테라펀딩의 연체 채권 회수 계획 및 테라펀딩의 앱(어플) 서비스 종료 공지가 있었습니다.

 

 

1. 연체 채권 회수 계획

[Web발신]
안녕하세요. 테라펀딩입니다.

2월 1일 안내드린 연체 채권 회수 계획과 관련하여 입찰 진행 및 결과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장래 채권 회수가 불확실 채권에 대해서 투자자 분들의 투자금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회수하기 위해 
일부 연체 채권에 대하여 공개 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였습니다.


1. 은행, 캐피탈 등 금융회사 부실 채권 매각 주간을 전문으로하는 회계법인 선정
2. 회계법인에서 연체 채권의 자산가치 공정 평가 의뢰(감정평가기관 2곳) 
3. 회계법인에서 부실 채권 매입 기관 30여 곳 Invitation Letter 발송
4. 채권 매입 기관 5개 사가 입찰의향서 제출 후 개별 자산 평가 및 검토
5. 최종 입찰 기일에서 4개 사 입찰 포기, 1개 사 단독 입찰
6. 입찰 금액이 현저하게 낮아 매각 부결 결정
7. 수의 계약 방식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인 매수자를 찾는 한편 채권 관리/추심 지속

이후 채권 관리/추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채권현황’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채권 매각 관련해서 확정되는 부분이 있으면 추가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테라펀딩 
[문의] 1800-4480

 

결론을 요약하면 5번, 6번의 내용이며, 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o 부실채권을 매각하려 했으나, 시장에서 매수 희망자가 없음

   : 부실채권 매입기관 30곳 중 1개사 입찰

o 자산의 실질적인 가치가 없음

   : 입찰 금액이 현저하게 낮아 매각 부결 결정

 

여기서 "현저하게"의 의미는 테라펀딩 관계자 분들만 아시겠지만,

투자자분들께서는 안타깝게도 적지 않은 원금 손실을 예상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2. 테라펀딩의 앱/어플 서비스 종료

PC의 홈페이지에서는 공지가 아직 뜨지 않았고,

핸드폰의 테라펀딩 어플로 접속시에는 공지가 잠시 떴었습니다.

 

투자자분께서 직접 고객센터와 통화시에도

3월 5일자로 앱/어플 서비스 종료를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신규 투자 모집이 없는 상황에서 앱/어플 서비스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3. 신규 상품모집 중단

테라펀딩의 신규상품 모집이 중단되었습니다.

아마 테라펀딩 오픈 이후 처음으로 중단된 것 같습니다.

 

현재의 연체, 부실을 모두 잘 처리하더라도

투자자들의 신뢰를 한번 잃어버렸던 상황이라,

테라펀딩이 회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의 연체상품의 추심, 상환에 집중한다고도 했으니 지켜봐야겠지만

1번에서 이야기했듯이 연체상품들이 매각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걱정과 우려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좋은 가격에 매각처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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