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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업체 판단 지표에 대한 이해

category P2P 및 경제 이야기 2019. 3. 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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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니영감입니다.


P2P 업체를 판단하는데 여러 지표가 사용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정의와 실제 활용방법,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누적 대출액


1. 정의

o 차주에 대출해준 금액의 총합이며, 투자자들이 투자한 금액의 총합

o P2P업체의 사업개시일부터 현재까지의 사업 실적

o 누적대출액 = 대출잔액 + 상환원금



2. 장점

가장 손쉽게 업체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음.

업체 순위는 이 지표로 순위를 정함



3. 단점

PF 단기 리파이낸싱을 주로 취급할 경우 단기간에 급증할 수 있음

즉, 거품(허수)이 섞여 실제 대출액보다 몇 배 크게 나타날 수 있음


* 참고 : 데일리펀딩의 리파이낸싱 #2 - 기간 분할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56




대출 잔액


1. 정의

o 취급총액 중 미상환금액

o P2P업체에서 차주에 대출을 해준 금액

  즉, 투자자들이 P2P업체에 투자하여 상태와 상관없이 회수되지 않은 금액의 총액

  (상태 : 투자 직후, 정상 이자 상환, 연체, 부실 등의 모든 경우)



2. 장점

업체가 신경써서 관리해야할 돈이 얼마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음

대출잔액에 연체율을 곱하면 현재 연체금액을 산출할 수 있다. 


* 대출 잔액 = 연체금액 + 정상 이자 상환 중인 금액의 원금



3. 단점

연체금액이 분리되어 공시되지 않아 계산을 해봐야한다. 

문제는 업체별로 연체율이나 연체금액 모두 제각각 계산하기에

확인 하고 계산해야한다




상환 원금


1. 정의

P2P 업체에 투자되었다가 상환된 원금(이자 미포함)



2. 장점

P2P 업체가 과거에 정상 상환한 금액의 규모를 알 수 있음



3. 단점

없음




상환율


1. 정의

상환율 = (누적대출액-대출잔액) / 누적대출액 = 1-(대출잔액/누적대출액)

예)  누적대출액 1000억, 대출잔액 100억인 업체의 경우,

    상환율 = (1000억-100억) / 1000억 = 90%

    (누적대출액 대비 대출잔액의 비율 = 100억/1000억 = 10%)



2. 장점

업체의 누적 대출실적 중 이미 상환된 금액의 비율을 파악할 수 있음



3. 단점

단기 펀딩을 주로 하는 업체들은 펀딩의 상환주기가 짧아

상환된 금액이 높아지게 되어 업력이 짧더라도 상환율이 높은 편이다


6개월~1년정도의 상환기간의 상품이 많은 업체들은 업력이 어느정도 되기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지 않아 상환율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연체율(+부실율)


1. 정의

연체율 = 상환일로부터 30일이 초과한 상품들의 총 금액 / 대출 잔액

* 기존에는 연체율, 부실율 별도로 관리하였으나,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 이후 부실율은 사용하지 않음

   연체율로 통합하여 관리.

   단, 법적 제재가 아닌 가이드라인이라 아직도 일부 업체는 연체율, 부실율 모두 사용하는 등의 상황임

* 업체별로 이자의 경우는 정상 지급일로부터 60일이 초과해야 연체라고 판단하기도 함. (예) 투게더펀딩



2. 장점

업체의 연체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음.



3. 단점

업체에 연체가 발생시 신규 상품을 모집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연체율이 크게 변함


1. 신규상품을 모집하지 않고 연체 해결에 힘쓰겠습니다, 의 경우.

   - 연체를 제외한 나머지 상품을 정상상환했는데도 연체가 남아있으면 연체율이 100%에 도달하게 된다.


2. 연체는 발생했지만 계속 신규상품을 모집하겠습니다, 의 경우.

   - 신규상품 모집이 기존과 동일한 수준이면 연체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가 된다.

     만약 신규상품 모집속도를 기존보다 더 빨리하면 오히려 연체율이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생겼으면 하는 지표들


o 투자 상품 건수(정상 이자 상환, 연체, 부실)


o 투자 차주수 + 동일 차주별 투자 건수

   - 동일 차주에 대한 상황 파악 목적

     상품 건수와 차주건수가 차이가 날때 동일 차주 상황을 파악할수 있다


o 투자 물건 건수 

   -리파이낸싱등으로 실제 물건의 수가 적은 경우를 위한 표시


o 부실율 또는 부실채권 

   - 연체율에 포함되어야하고, 미상환/상환불가 판정받은 금액을 표시


o 이러한 투자 지표에 대한 홈페이지내 표시 구조 동일화

  - 숨겨놓지 말고. 누구나 같은 위치에 같은 수치를 파악할 수 있게. 위치도 이리저리 바꿔놓지 말자 좀


o 모두 일일 단위 업데이트 필수. 

  - 금감원에서 관리하게된 이상 최소 일일단위 업데이트가 필수




* 피자모 링크 : https://cafe.naver.com/pijamo/14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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