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니영감입니다.
P2P 업체의 누적대출금액 증가 현황입니다.
대상은 누적대출금액 1,000억이 넘는 업체 17곳이며,
자료는 미드레이트 보라에서 수집하였습니다.
o 총 17개 업체 (루프, 빌리 제외 - 기업활동 없음; 신규진입 - 펀다, 나인티데이즈)
o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1년전 대비 3배 이상의 증가를 보이는 업체입니다.
데일리펀딩, 나인티데이즈 입니다.
o 주황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1년전 대비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이는 업체입니다.
어니스트펀드, 피플펀드, 투게더펀딩, 팝펀딩, 프로핏, 시소펀딩, 헬로펀딩, 디에셋펀드, 펀다 입니다.
o 흰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1년전 대비 2배 이하의 증가를 보이는 업체입니다.
테라펀딩, 8퍼센트, 코리아펀딩, 렌딧, 비욘드펀드, 론포인트 입니다.
전체적으로 1년전 대비 2.2배 증가하여,
지금까지 취급했던 누적대출금액을 상회하는 금액을 지난 1년간 운영했습니다.
P2P시장의 높은 성장세를 의미하기도 하고,
업체별로 가진 능력이 1년동안 2배 이상 늘었는지를 확인해야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업체별 변동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특이사항이 없으면 코멘트 없이 넘어가겠습니다.
1. 테라펀딩
* 테라펀딩이 누적대출액을 올해부터 매월 1일 공시하기로 기준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테라펀딩의 연체율이 작년 12월부터 평균 4.7%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대출액의 성장세 또한 1년반 넘게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2. 어니스트펀드
최근 월간 누적대출액의 증가 속도가 소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누적대출액이 매월 150억~270억 수준의 증가가 있었는데,
최근 5/15~6/15일의 누적대출액은 약 390억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3. 피플펀드
* 매월 세번째 화요일마다 누적대출액을 발표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중간에 감소한 것은 데이터 수집의 오류라고 생각됩니다.
4. 투게더펀딩
* 4월초부터 월초 1회 누적대출액을 공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5. 팝펀딩
6. 데일리펀딩
데일리펀딩의 누적대출액 증가속도가 더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2달(4/15~5/15, 5/16~6/15)의 평균 증가액은 월 200억을 넘겼는데,
이전에는 월 평균 150억 수준이었습니다.
7. 8퍼센트
8. 코리아펀딩
9. 렌딧
성장세가 많이 둔화된 모습입니다.
17개 업체 중 가장 낮은 성장세(130%)를 보이고 있습니다.
10. 프로핏
* 매월초, 월 1회만 누적대출액 공시를 하다보니, 계단식으로 표현이 됩니다.
지난 달, 프로핏의 증가세가 300%에 조금 못 미쳤지만 증가세의 둔화로 볼 필요는 없을거라 말했는데,
1년전 대비 증가세가 280%로 되었습니다.
최근 6개월의 누적대출액 증가는 월 평균 840억 수준인데,
다른 업체와 달리 매월 모집되는 누적대출액의 변화가 큰 편입니다. (최소 38억~최대 140억)
투자자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 시소펀딩
꾸준하게 비슷한 규모로(월 평균 950억) 누적대출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2. 헬로펀딩
그래프의 마지막이 튀어보이는 것은 6/15일에 누적대출액이 60억이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13. 비욘드펀드
* 연체율 : 2월 16일 43.3% → 3월 16일 56.6% → 5월 14일 59.6% → 6월 15일 69.1%
지난달 언급하였듯이 최근 연체율 상승으로 인한 탓인지 누적대출액의 성장세가 많이 꺽였습니다.
최근 1년동안 400억을 모집했던 회사가, 최근 2개월 동안 누적대출액이 월 평균 2억원도 모집을 못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자료 기준, 2018년 임직원 수가 30명이었는데,
월 2억 모집이면 운영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4. 디에셋펀드
15. 론포인트
16. 펀다
6/9일부로 1000억 클럽에 신규 진입하였습니다.
17. 나인티데이즈
6/15일부로 1000억 클럽에 신규 진입하였습니다.
+ Comment #1
누적대출액 글에서 의미가 있는 부분은 증가세 추이(그래프)라고 생각합니다.
P2P업체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은 기업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유지하게 되는데,
성장세가 둔화된다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도, 굳이 힘들게 업체별로 그래프를 붙이는 이유도 그래서입니다.
단순히 누적대출액이 많아서라기보다,
지금까지 P2P 시장에서 업체의 순위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을 수많은 투자자들은 겪었습니다.
상위 업체가 어느 한 순간 몰락하여 사라지기도 하는 것을요.
부디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Comment #2
최근 여러 P2P 업체들의 좋지 않은 소식들 탓인지,
상위 업체로의 투자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적대출액 상위업체가 P2P 투자에서의 "정답"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위의 Comment #1의 내용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피자모 링크 : https://cafe.naver.com/pijamo/156132
* 인니영감 블로그 활용 설명서 https://indonesia-oldman.tistory.com/notice/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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